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윤수)는 지난 9일 오동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장외호 오동동장과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폭염 대비 주민행동요령, 소방 활동을 방해하는 불법 주차 및 이중주차 단속 강화 안내, 1회용품 사용 억제 시행 등의 동정홍보를 시작으로 지난달 12일 개최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결과를 보고 받았다.
심의안건은 2018년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돕기 추진계획과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 장소 변경 등 2건이며, 특히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라인댄스의 경우 움직임이 많아 수강 중인 인원의 활동범위에 비해 장소가 협소하다는 불편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고자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오윤수 위원장은 “현재 운영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듣고 보는 작은 불편사항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등 지역사회 복리증진을 위해 주민차지치원회의 역할 제고에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