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는 8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903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지역단위 보건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와 표준화된 건강지표를 생산하고자 질병관리본부에서 무작위로 추출된 표본가구의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1999년 7월31일 이전 출생) 903명을 대상자에게 실시된다.
조사내용은 혈압, 키, 몸무게를 직접 측정하는 계측조사와 시민의 건강수준, 흡연, 음주, 안전의식, 의료이용, 예방접종, 질환이환,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등은 면접조사로 총 236문항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방법은 조사 문항 등을 숙지한 4명의 조사원이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지도와 감독 하에 조사가구를 직접 방문, 1:1로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김현민 보건소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양산시민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질 높은 보건정책 수립에 중요한 통계자료”라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