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서진부 의장과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박재우 의원은 지난 8일 오전 원동면 늘밭마을과 물금 취수장을 방문했다.
지난해 원동풍력㈜은 원동면 내포리 산1-1번지 일원의 풍력발전시설 조성사업을 위해 개발행위허가 신청서를 접수했고 현재 양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재심의 대상으로 지정돼 있다.
3,200kw 출력 규모의 발전기 8기를 설치할 예정인데 현재 일부 마을 주민들이 저주파 소음에 따른 주거환경 피해로 민원을 제기한 상태다.
이에 따라 양산시의회 방문단은 민원현장에서 사업자 측과 민원 측의 의견을 경청하고,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
또 올여름 계속된 폭염으로 인한 낙동강의 녹조가 확산되자 물금취수장도 방문했다.
서진부 의장은 “부산시와 양산시에서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