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고객 대상 음악 축제 ‘2018 보야지 투 자라섬(VOYAGE to Jarasum)’을 다음달 15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야지 투 자라섬’은 KT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15년 시작해 올해로 4년째가 됐다. 매년 예매 개시 일주일 만에 매진을 기록하고 작년에는 4만여명의 방문객들이 몰리는 등 자라섬의 대표적인 가을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공연시간은 기존 4시간에서 6시간으로 늘어났다. 양일간 총 12팀의 정상급 뮤지션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세계적인 보사노바 뮤지션 리사 오노와 노르웨이 출신 재즈 보컬리스트 실예 네가드를 비롯해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 박정현, 대한민국 원조 힙합 크루 MFBTY(타이거JK, 윤미래, 비지)가 출연한다.
팬텀싱어2 우승팀인 포레스텔라와 일명 ‘고막남친’으로 유명한 로이킴과 폴 킴, 현진영 등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음악 공연 외에도 전 연령층을 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AI, 5G 등 KT의 혁신기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체험존과 함께 어린이와 함께 찾는 가족 고객을 위해 올레 TV ‘키즈랜드’ 체험존을 운영한다.
공연을 대기하는 동안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쿨존 등 편의시설과 KT 멤버십 제휴사인 GS25, 미스터피자, 배스킨라빈스 등이 함께 참여해 별도 멤버십 포인트 차감 없이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매는 8일 오전 10시부터 ‘KT 멤버십’ 어플리케이션과 KT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KT 멤버십 고객은 1일권 5000포인트 차감, 2일권 8000포인트 차감으로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예매할 수 있다. 65세 이상,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별도 예매 없이 무료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