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광역시의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들어서 현금 450만원을 뺏아 도주했다.
8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의하면 지난 7일 한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현금 450만원을 뺏아 도주했던 37살 A씨가 자수했다.
경찰에 의하면 A씨는 검은 복면을 쓰고 새마을금고에 들어가 창구 여직원을 흉기로 위협했다. 책상 위에 올라가 가방을 던진 후 돈을 넣게 한 것.
특히 새마을금고 강도 사건이 발생한 시점이 점심시간이라서 여직원 2명뿐이었으며, 청원경찰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수한 새마을금고 강도를 대상으로 범행 이유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