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6일 대회의실에서 경남형 뉴딜일자리 참여자 선발을 위해 신청자 85명 및 31개소의 사업장 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면접은 신청한 희망사업장별로 1순위 면접, 2순위 면접을 했으며, 신청자 중 41명을 선발해 오는 13일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뉴딜일자리사업’은 최근 고용시장 악화 및 지역경제 불황 등으로 청년층의 취업 기회가 낮아짐에 따라 일자리 진입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들에게 11개월간 일터 경험과 월 186만원(주 40시간 풀타임 기준)의 급여와 함께 직무교육 및 진로설계교육 등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들에게 교통 복지비용(월 10만원)을 지원하고, 타‧시군에서 양산시로 전입한 청년의 원활한 지역정착을 위해 월 30만원의 주거정착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일권 시장은 “구직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설계교육 및 취·창업 컨설팅을 실시해 일경험 종료 후 민간일자리 진입을 촉진시켜 안정적인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