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걸)에서는 사계절 아름다운 꽃의 도시 조성으로 시민 정서를 함양하고, 녹지공간 조성으로 살기 좋은 양산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무더운 여름에도 시가지 꽃다리(지하차도 4개소, 교량 7개소)를 교체했다.
인구 35만명의 자족도시 수준에 맞는 명품 플라워시티 양산시로 기후온난화에 한 몫을 하는 꽃조성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꽃다리는 이달 2~7일까지 6일간 11개소(양주지하차도, 남부지하차도, 범어지하차도, 다방지하차도 등)를 공무원,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등 20여명이 휴일도 반납한 채 설치했으며, 11월까지 꽃다리 유지·관리에 힘써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계속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범어지하차도 위에 설치·운영된 풍차형 꽃탑은 인근 시민들과, 이곳을 지나다니는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