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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상의,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청년내일채움공제' 운영 ..."3년간 2400만원 지원"

2년형은 1300만원 지원해 청년 근로자 1600만원 자산형성, 3년형은 3000만원 자산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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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8.08.07 08:23:25

고양상공회의소(회장 장동욱)는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우수인재 확보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인 '청년내일채움공제' 2년형, 3년형, 5년형 신청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 2년형과 3년형은 고용노동부 위탁사업이다. 2017년부터 고양상의가 운영하고 있는 청년내일채움공제 2년형은 중소‧중견 기업이 미취업 청년을 채용해 2년간 정규직으로 근무할 경우 기업에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고 해당 근로자에게는 1300만원을 지원해 근로자부담 300만원 포함 최대 1600만원의 청년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제도다. 

 

2018년부터 고양상의가 새롭게 도입한 청년내일채움공제 3년형은 3년간 정규직으로 근무 시, 기업에게 150만원을 지원하고 해당근로자에게는  2400만원을 지원해 근로자부담 600만원 포함 최대 3000만원의 청년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제도다. 최근엔 중소기업진흥공단 사업인 청년내일채움공제 5년형도 도입해 청년들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고양상공회의소는 전국 146개 청년내일채움공제 수행기관 중 최상위권의 실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 고양상공회의소 배정인원은 390명인데 이미 308명을 선발했으며, (주)마이크로발전소, (주)알에스엔 등 총 250개 기업의 참여해 청년들의 장기근속 등 일자리 지원책을 활용하고 있다.



 

고양상공회의소 구성진 사무국장은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참여하는 중소, 중견기업은 우수인재 확보와 동시에 청년의 장기근속을 유도해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제도"라며 "근로자는 업무를 배워나가며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스펙을 쌓으며 자산형성까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한 (주)마이크로발전소 이기관 대표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에 기여한다는 취지에 공감을 했고, 무엇보다 직원들이 장기적인 목적으로 회사에 다니면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려고 하는 모습이 가장 큰 변화다"라고 언급했다.

 

고양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년내일채움공제' 2년형, 3년형, 5년형의 신청은 근로자와 기업이 직접 워크넷에서 고양상공회의소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고양상의 일자리지원센터(031-901-9197)로 문의할 수 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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