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남 창원의 LG전자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LG전자 직원이 휘센 씽큐 에어컨을 생산하는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는 연이은 무더위에 에어컨 설치를 기다리는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무 예정이던 6일~10일에도 창원공장의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한다고 전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여름철 급증하는 에어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에서 가장 먼저 연중 생산 체제를 갖췄으며, 지난해보다 한 달 가량 빠른 2월 중순부터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7월 LG전자 에어컨 판매량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급증해 역대 월간 판매량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인공지능과 공기청정기능 등을 탑재한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전년 대비 70% 이상 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