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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신일그룹과 돈스코이호 ‘실체’ 집중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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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훈기자 |  2018.08.04 11:04:14

▲(사진=SBS)

4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보물선과 회장님…돈스코이호 미스터리’ 편이 방영된다.

실제로 본 사람은 거의 없었으나 러시아 군함 ‘돈스코이호’를 둘러싸고 어디에나 그가 있었다. 여러 이름, 여러 직책, 1인 다역으로 인양 사업 곳곳에 등장하는 그의 정체는 신일그룹의 대표이자 회장이다. 본명은 류승진. 그나마 그를 만났던 두 사람조차 그에게 “당했다”고 분노한다.

지난 7월, 150조 상당의 금화와 금괴가 실린 채 침몰돼 있다는 ‘드미트리 돈스코이호’라는 배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울릉도 앞바다에서 발견된 이 배는 1905년 러·일 전쟁 중에 울릉도 앞바다에서 침몰했다고 알려진 러시아의 순양함.

돈스코이호 탐사에 멈추지 않고 인양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내겠다는 신일그룹. 이미 탐사 시작 전부터 대대적으로 배에 실린 200톤의 금괴를 꺼내기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광고하는 것은 물론, 회사 자체 가상화폐까지 판매하며 투자자들을 끌어 모았다.

뿐만 아니라 배가 발견됐다고 발표되자 신일그룹 경영진이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라는 한 회사의 주가는 폭등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게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회장님’의 실체를 알려주겠다는 제보자가 나타났다. 

1981년, 2003년, 2018년, 돈스코이호를 찾으려는 총 세 번의 시도와 그 때마다 이 배에 붙여진 수식어는 늘 동일하게 ‘보물선’이었다. 

제작진은 이 배에 금괴와 금화가 가득하다는 믿음의 시작이 어디인지 추적한다. 돈스코이호가 침몰할 당시, 배에서 탈출한 러시아 군인으로부터 금화가 가득 든 동주전자를 받았다는 울릉도 주민 홍재현씨의 이야기부터 일본 왕실도서관의 해전사에 이르기까지 역사에 기록된 돈스코이호의 흔적들. 과연 돈스코이호에는 소문대로 금괴와 금화가 가득 들어있었던 것일까? 보물에 대한 광기에 사로잡힌 후세인들의 허상일까?

제작진은 울릉도 앞바다와 싱가포르·일본·러시아에서 추적한 돈스코이호 인양 투자 사업의 실체와, 신화처럼 이어져 내려오는 러시아 보물선의 진실을 추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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