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관광과 내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홍보TF’를 구성,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관광 활성화의 계기로 삼기 위해서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 홍보TF는 허선도 관광문화국장을 단장으로, 총 16명이다. 황규종 관광과장이 팀장을 맡고, 팀원은 창원방문의 해 추진단과 관광마케팅 담당 직원들이다.
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교류할 일이 많아 조직위의 준비단장과 홍보부장도 포함됐다.
홍보TF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종료되는 9월 15일까지 대회홍보와 방문객 환대프로그램 추진, 창원관광 마케팅 활동 등을 수행한다.
첫 회의에서는 방문객 환대프로그램이 논의됐으며, 선수단 및 임원이 도착하는 날에 맞춰 김해국제공항, KTX창원역·창원중앙역 등에서 환영행사를 갖기로 했다.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될 환대거점센터와 콜센터 계획도 구체화하는 등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허선도 관광문화국장(세계사격선수권대회 홍보TF 단장)은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계기로 창원관광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