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작은도서관 운영자 자질 향상 및 문화프로그램 질 향상을 위해 양산평생교육원과 위·수탁협약을 맺고 가을학기 독서활동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일반 시민 대상으로 7개 과정을 운영하며, 신청기간은 8월 31일까지 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양성과정은 아동감정코칭사·한국어지도사·스토리텔링수학지도사·노인독서미술지도사·미술심리상담사(심화)·그림책놀이지도사(심화)·두뇌보드게임지도사(심화) 과정이며, 교육 장소는 관내 작은도서관 2개소(서부양산 및 동부양산 각 1개소) 및 양산평생교육원이다.
모집인원은 과정별 25명씩 총 175명이며, 주 1회 3시간씩 12주로 수료 후에는 시험을 통해 관련 자격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수강료는 과정당 10,000원이다.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수강생들에게는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작은도서관에서는 더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