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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양예원, “편견-조롱에 많이 괴로웠다”...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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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18.07.28 11:03:29

▲(사진=유튜뷰 방송화면 캡처)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유튜버 양예원 씨가 편견과 조롱에 많이 괴로웠다는 근황을 전했다. 

양예원 씨는 지난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얼마 전 양천경찰서에서 ‘양예원 코스프레’를 한 학생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고발로 수사에 착수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피해 고발 영상을 올리고 맞닥뜨린 편견과 조롱에 많이 괴로웠다. 세상이 비정하고 무섭게만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락으로 저를 이해하고 응원해주는 분들이 계시다는 걸 알게 됐고 너무 기쁘고 감사했다”며 “믿어주는 사람들을 위해 끝까지 힘내서 진실을 반드시 밝혀내리라 다짐했다. 다시 한 번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양예원 씨가 괴로웠던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16일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남학생 A군은 양 씨가 유튜브를 통해 성추행을 폭로할 때 입었던 의상을 따라하는 사진을 SNS에 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진에는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글이 포함돼 있었고, A군은 이후 비난 여론이 커지자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한편 양예원 씨는 지난 5월 3년 전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합의 없는 노출 촬영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하고, 42살 스튜디오 실장 B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당시 B씨는 강제 촬영이나 성추행이 없었다며 양 씨를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했지만 지난 12일 경기도 구리시에서 투신자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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