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이규정, 최금암 공동대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관절사랑 운동’이 2009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여수지역 저소득측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무료 관절 수술사업은 지난 9년간 165명의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았으며, 올해도 심사 과정을 통해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23명의 어르신들이 무료 관절 수술 혜택을 받았다.
특히 올해 관절사랑운동은 복지사각지대인 도서지역까지 홍보를 강화한 결과 삼산면 초도, 남면 금오도, 화정면 개도 등 도서지역에서도 신청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한편 지난 26일, 문경욱 총괄공장장과 김량 노조지회장, 이의상 여수애양병원장, 조영은 여수시사회복지국장, 이정화 사회복지과장, 최종균 희망복지팀장,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한 관절사랑운동 관계자들은 관절 수술 지원을 받은 노인들을 방문,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이날 문경욱 총괄공장장은 “보행의 고통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관절사랑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노인복지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 이라고 말했다.
여천NCC의 관절사랑운동은 여수시, 한국스트라이커, 전남공동모금회, 여수애양병원, 여수시노인복지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