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오는 27일부터 ‘경남 무역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경남도에 소재한 중소업체 및 수출유관기관 임직원, 무역업체 창업·취업 등을 희망하는 일반인, 그리고 대학졸업 및 예정자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가 공동주최하는 ‘경남 무역아카데미’는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 등의 무역실무 능력을 향상시켜 경남의 수출 증가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무상 실무교육으로써 오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경남무역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 무역아카데미’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해외수출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수출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할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교육인 만큼 무역실무, 수출입 대금결제, 무역업 창업, 신흥시장 시장 진출전략, 온라인 마케팅 기법 등의 실무교육과정 위주로 진행된다.
곽영준 국제통상과장은 “‘경남 무역아카데미’는 어려운 세계 수출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들의 수출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무역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