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가 지난 25일 도내 복지기관인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푸른나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보다 긴밀한 업무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사회공헌 사업의 효율성과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강외숙, 창원시 동읍 소재)’는 1985년 발족한 이래 지역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도민복지 향상을 위해 활동해왔다. 특히, 경남도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는 사회공헌정보센터를 발족하고, 지역의 사회복지 자원연계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푸른나래(양산시 신명동 소재)’는 그룹홈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소규모 아동복지기관으로, 앞서 경남개발공사는 푸른나래 아이들과 경남FC 홈경기 축구관람과 함께 정기후원(쌀 지원) 및 가전제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최태만 사장 직무대행은 “그동안 경남개발공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제공과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며 “단순히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다양한 사례를 발굴해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지방공기업으로서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실현의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