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이 24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애로사항 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북구청)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구청장이 직접 주민을 찾아 나섰다.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은 24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 세대는 총3세대로, 홀로 사는 1인가구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부산시에 온열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폭염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폭염대비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명희 구청장은 방문가구에 여름이불과 물품 등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손을 잡고 더운 여름나기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청은 폭염 속에 취약계층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민간후원을 통해 여름이불 464채를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한편 7월말까지 쿨매트도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만큼 주민들의 건강이 걱정 된다"며 "물을 자주 마시고, 가장 더운 시간에는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및 건강수칙을 준수해 건강을 지키시길 바라며, 우리 구에서도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