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사진 가운데 오른쪽)과 임직원들이 25일 경북 김천시 증산면 부항리에서 '1사1촌 사회공헌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5일 경북 김천시 증산면 부항마을을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와 자동차 무상점검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06년 9월 김천시 증산면과 1사1촌 자매결연으로 처음 인연을 맺고, 12년간 증산면을 방문하여 일손돕기 및 자동차 무상점검 등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날 권병윤 이사장과 임직원 40여명은 김천지역의 특산물인 자두를 수확하는 등 농사일 돕기와 마을 주민 자동차 및 농기계 무상안전점검 등을 시행했다.
특히, 공단의 이동검사 차량을 이용한 주민 차량 무상점검 등 공단의 사업 특성을 활용한 활동은 지역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공단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된 김천자두포도축제에도 참가하여 자동차 피해가정 지원제도 및 교통안전용품을 안내하고, 김천자두연합회와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공동추진 협약을 맺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동체를 만들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의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