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연수원 정승호 강사가 남부발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임직원 행동강령’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직원들의 청렴교육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24일 4층 강당에서 본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임직원 행동강령'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탁금지법과 임직원 행동강령의 주요 개정내용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통해 임직원의 청렴에 대한 관심 및 윤리경영의 참여를 유도하고 높아지는 공직자로서의 청렴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정승호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는 청탁금지법 및 임직원 행동강령의 주요 개정사항을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참가자들은 "실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평소 업무추진 시 혼란스러웠던 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신정식 사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업무와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청탁, 금품수수 사례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개정된 임직원 행동강령을 숙지하여 우리 회사에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강화된 임직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의 숙지를 위해 업무시스템 로그인 시 임직원 행동강령을 입력하도록 하고, 업무포털을 통해 매월 청탁금지법 퀴즈를 시행하는 등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