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5차례에 걸쳐 한국과학영재학교와 BTC아카데미 등지에서 53개 고등학교 영재학급 2학년 학생 615명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프런티어 리더 양성 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이 희망하는 진로분야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문제해결능력과 협동심, 리더십 등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1박2일 과정이다.
캠프 1기 과정은 오는 21∼22일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 학생 119명을 대상으로, 2기 과정은 23∼24일 같은 장소에서 학생 114명 대상으로 각각 열린다. 또 3기 과정은 28∼29일 경남 양산시 BTC아카데미에서 학생 117명 대상으로 열린다.
이어, 4기 과정은 같은 달 30∼31일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5기 과정은 8월 13∼14일 같은 장소에서 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된다.
참가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먹거리 문제 등 생활 속 문제에 대해 전문가들과 토론하면서 해결방안을 찾는다.
박현준 인재개발과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앞서 고민해 보는 기회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꿈과 진로를 보다 쉽게 정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