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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피란버스투어 '부산의재발견' 운영

7~12월, 전문 스토리텔러와 함께 매주 토요일 2회 부산역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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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8.07.18 14:54:08

▲'부산의 재발견 : 피란수도에서 평화수도로'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역여행사 부산여행특공대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피란수도 부산 버스 투어 프로그램 '부산의 재발견 : 피란수도에서 평화수도로'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피란수도 부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2018년 세계유산 시민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피란버스 투어는 매주 토요일 2회씩 오전·오후 코스로 나뉘며, 2개 코스 모두 부산역에서 출발한다. 

오전 코스는 9시 30분에 출발해 임시수도기념관~임시수도정부청사~아미동 비석문화마을~천마산로전망대~최민식갤러리를 방문한다. 아미동 비석문화 마을에서 피란시절 주식이 되었던 주먹밥을 먹으며 피란 시절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오후 코스는 13시40분에 출발하여 영도대교 도개 관람 후 부산항 대교를 경유해 UN평화기념공원~우암동소막마을~부산항 제1부두(경유)~부산근대 역사관(하차옵션)을 방문한다. 

투어 중에 부산 밀면의 원조로 알려진 내호 냉면에서 밀면을 시식하며 피란시절 밀면에 얽힌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다. 

투어 참가비는 13,000원이며, 전용차량(보험가입), 전문해설, 음식 시식비, 기념품 제공 비용이 포함된 금액이다. 평소 3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상품이다. 부산시가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대시민 홍보를 위해 일부 금액을 지원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버스투어에 참가할 수 있도록 편의를 마련했다. 

참가신청은 부산관광공사·부산여행특공대 홈페이지 및 전화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주중에 투어를 원하는 단체는 별도로 투어 진행도 가능하다.

한편, '부산의재발견' 버스 투어를 홍보하기 위해 부산시와 공사는 오는 28일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팸투어도 추진한다. 

블로그 및 SNS를 운영하는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종료 후 솔직한 투어 후기를 본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피란수도 부산 유산을 부산시민 뿐 아니라 타지 관광객에게 더 많이 알리고, 더 가깝게 다가 갈 수 있게 하기 위해 어두운 역사 이야기를 체험과 해설을 곁들여 재미있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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