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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에 농작물 관리 '삐뽀삐뽀'

경남농기원, 폭염 대비 농작물 관리 및 농업인 행동요령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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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성태기자 |  2018.07.16 14:45:11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폭염에 따른 농작물 관리와 폭염특보 발령 시 농업인 행동 요령을 당부하고 나섰다.


기상청에서는 6~9월 사이 일 최고 기온이 33℃ 이상 되는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를 내리고 있다.


폭염 시 농작물 피해 줄이기 위해 벼는 논물 흘러대기로 온도저하를 유도하고 병해충 발생 대비한 중점적 방제가 필요하다.


밭작물은 관수를 실시해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고 짚‧풀‧퇴비로 덮어 수분 증발과 지온 상승을 억제해야 한다.


채소류는 차광막을 설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과수는 강한 직사광선에 의한 햇빛데임을 예방하기 위해 다른 방향으로 가지를 돌리거나 늘어지도록 배치한다.


또 가축이 고온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냉수를 충분히 먹이도록 하며 환풍기 등을 동원해 시원한 바람이 축사 안으로 들어오도록 조치해야한다.


농가에서는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을 사전 파악하고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휴식시간을 짧게 자주 가져야 하며, 물과 염분을 자주 섭취하고 야외작업 시 통풍이 잘 되는 작업복을 착용한다.


폭염경보 발령 시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작업을 금해야 되며,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의식 확인한 후 시원한 곳으로 이동한 후 신속히 인근 의료기관에 연락해야한다.


이상대 도 농업기술원장은 “폭염 시 농업인 재해 예방을 위해서 작업시간을 비교적 시원한 아침과 저녁시간에 짧은 시간 내에 작업을 마치는 것이 좋다.”며, “폭염에 의한 열사병 등 재해가 발생하면 응급처치 요령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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