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월드컵 결승전에 프랑스와 크로아티아가 올랐다.
러시아월드컵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은 오는 16일 자정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아트 싸커’ 프랑스는 이번 러시아월드컵에서 5승 1무로 승승장구했다. 피파랭킹 7위로, 준결승전에서 벨기에를 1:0으로 이겼다. 프랑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한 번도 연장전을 치르지 않았다. 90분 안에 모두 승부를 본 것.
킬리안 음바페의 활약으로 프랑스가 다시 한번 월드컵 우승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플리트비체라는 요정의 숲으로 유명한 크로아티아는 처음으로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크로아티아는 피파랭킹 20위로, 이번 월드컵에서 4승 2무의 호실적을 거두었다. 준결승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이겼다.
크로아티아는 프랑스와 반대로, 이번 월드컵의 모든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갔다. 체력이 크게 부족할 수 있는 상황에서 투혼을 발휘해 첫 월드컵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 더 큰 감격을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