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천 산책로 불법촬영·여성악성범죄 근절 로고젝터 (사진제공=부산금정서)
부산금정경찰서는 불법촬영 등 여성악성범죄 근절의 강력한 근절의지를 보여주고 주민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여름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온천천 산책로 구간 2개소(부산대역,장전역)에 불법촬영·여성악성범죄 근절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 초부터 1개월 넘게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주민의견 수렴, 구체적 설치장소 선정, 홍보시안 제작설치, 시험 운영절차를 거쳐, 지난 10일부터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경찰은 "야간시간대 1,000회에 걸쳐 로고젝터 문구를 현출해 온천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아울러 체감 안전도를 향상시키는 효과도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