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즈유 학점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필리핀 꼴레지오산 어거스틴 대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와이즈유)
와이즈유(영산대학교) LINC+사업단은 하계방학을 맞이하여 사회맞춤형학과 참여학생 61명을 필리핀 현지 대학에 보내어 학점교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점교류는 7월 2일부터 8월 3일까지 5주간 필리핀 바콜로드 지역에 위치한 꼴레지오 산 어거스틴(Colegio San Agustin) 대학에서 학생들의 영어 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최은주 LINC+사업단장은 "지역의 중견기업과 LINC+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월에 실시한 교육과정 수요조사에서 영어 등 어학 교육을 실시하면 취업에 매우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반영했다"면서 "대학 내 관련 부서의 협조를 구해 필리핀 현지 교류대학에서 실시하는 ‘ 집중영어 교과목(LINC+ Intensive English)’을 올해부터 개설하고 학생을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사회맞춤형학과는 대학과 지역기업이 공동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교육하여 해당 기업으로 취업을 연계시키는 과정으로 교육부가 주관하는 LINC+사업(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와이즈유는 지난 2017년부터 산업로봇전공, 스타호텔리어트랙, 뷰티테이너트랙, 패션테크니컬디자이너트랙 등 4개 사회맞춤형학과를 운영 중이며, 지역산업 맞춤형 융복합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