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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대통령, 월드컵 경기 관람하며 기쁨의 댄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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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기자 |  2018.07.08 09:48:08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크로아티아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대통령이 화제다.


8일 오전 3시(한국 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는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8강전 러시아 대 크로아티아 경기가 열렸다.
 
이날 중계 도중 자국 대표팀 응원을 온 크로아티아 그라바르-키타로비치 대통령과 러시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의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특히 그라바르-키타로비치 대통령은 빨간 응원복 상의와 바지를 맞춰 입은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크로아티아 도마고이 비다 선수가 역전골을 터뜨리자 자리에서 일어나 기쁨의 댄스를 추기도 했다. 이날 경기는 승부차기 끝에 크로아티아가 러시아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한편 키타로비치 대통령은 크로아티아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지난 2015년 선거에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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