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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병무청,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 개최

부산·울산 지역 '병역명문가' 42가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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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8.07.05 18:24:05

▲부산지방병무청이 5일 협성뷔페(부산 동구 소재)에서 올해의 부산·울산지역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과 정책자문위원을 초청하여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지방병무청)


부산지방병무청은 5일 오전 11시 협성뷔페(부산 동구  소재)에서 올해의 부산·울산지역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과 정책자문위원을 초청하여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병역명문가'란 1대 할아버지부터 2대 아버지 및 아버지의 형제, 그리고 3대인 본인 및 본인의 형제, 사촌형제까지 가문의 모든 남자가 현역 등으로 군 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말한다.

3대에 이르는 가족이 한명도 예외 없이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치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병무청에서는 이러한 가문을 찾아 널리 알리고 선양하고자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정을 시작하여 병무청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시작하고 지난해까지 모두 전국 3,923가문, 부산·울산지역은 350가문이 선정됐고, 15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전국적으로 역대 가장 많은 714가문이 선정됐고 부산·울산지역에는 42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부산의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에 앞서 지난달 2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제15회 병역명문가 시상식에서는 부산·울산지역에서 선정된 42가문중 김상진 가문이 3대의 남자 15명이 모두 병역을 이행하여 대통령표창을 받았고 이종돈 가문이 국무총리 표창, 이건락 가문이 국방부장관표창, 김재용 가문과 유영민 가문이 병무청장 표창을 받은바 있다.

5일 개최한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에서는 선정가문에게 병역명문가 증서와 함께 부산광역시장, 울산광역시장, 부산지방보훈청장 및 지역 부대장 등 유관기관 표창도 함께 수여했다.

김용무 청장은 증서 수여식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가 국가안보를 토대로 오늘날의 경제번영과 평화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격동의 시절에도 묵묵히 병역을 이행하신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대를 이어 병역을 이행하여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병무청은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긍지를 갖는 건강한 병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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