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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일산백병원, 와이브레인과 '뇌파기반 정신질환 진단기술' 협약 체결

정신질환 뇌파로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진단가능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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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8.07.05 18:23:52

▲(왼쪽부터) 인제대 산학협력단 홍승철 단장과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 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가 '뇌파기반 정신질환 진단기술 공동개발 및 사업화 계약 체결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베공=인제대)


조현병, 치매,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ADHD 등 다양한 정신질환을 뇌파로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사업화될 전망이다.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일산백병원은 (주)와이브레인과 '뇌파기반 정신질환 진단기술 공동개발 및 사업화 계약 체결식'을 지난 3일 일산백병원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 산학협력단 홍승철 단장,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 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는 대한 뇌파신경생리학회 초대 회장을 역임해 정신과적 질환 응용기술의 선도자로 진단 관련 다양한 특허 기술을 발명하고 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이 교수가 개발한 기술 중 '뇌파 분석을 이용한 치매 진단 기술', 'N100 진폭경사를 이용한 정신 건강 진단 기술'을 와이브레인으로 이전했다.

와이브레인은 인제대에 7천만 원의 기술이전료를 지급하고, 향후 공동 연구로 해당 기술의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인제대 홍승철 산학협력단장은 "성공잠재력이 탁월한 ㈜와이브레인과 협업하는 것을 상당히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로 의료·의공학의 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도 "우리 기업은 앞으로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정신질환의 새로운 진단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국 5개 병원이 있는 인제대와 성공적인 산학협력을 펼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자"고 말했다.

와이브레인은 의료기기 스타트업 기업으로 정신질환 전반에 적용되는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2018년 주간동아 주최 '2018년 한국브랜드 만족지수'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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