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학교 행정학과 한세억 교수 (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는 한세억 행정학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제31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 정보화 역기능 예방정책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제31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은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와 건전정보문화 조성, ICT(컴퓨터를 기반으로 정보 및 정보 시스템을 제공하고 이용하는 기술) 역기능 대응 등 정보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관련 업무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 교수가 '인터넷 중독 및 역기능 해소 관련 연구' 등으로 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정보화 역기능 대응 관련 민·관 협력과 대국민 인식제고, 인터넷‧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문화 정착에 기여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한 교수는 "우리나라가 '정보 강국'이라고 불리지만 인터넷 중독 등 정보 문화가 아직 불균형한 편"이라며 "정보 문화 창달을 위해 앞으로도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한 교수는 삼성전자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제주 국제대 등에서 활동했으며 지난 2003년 동아대에 부임, 현재 사회복지대학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 한 교수는 지난 2002년에도 '제15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 정보화 촉진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지난달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정보문화유공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