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 '제1기 공유재산 개발 실무과정' 교육에 참가한 공무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3일간 캠코인재개발원(충남 아산 소재)에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1기 공유재산 개발 실무과정'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직무교육은 지난 2009년부터 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을 수행해 온 캠코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공유재산 개발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새롭게 개설됐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에는 풍부한 업무경험과 건축사 등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캠코의 공유재산 개발 현장 실무자와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이론과 실무가 조화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직무교육의 세부 과목으로는 ▲공유재산 정책방향 ▲지방재정 투자심사 절차 및 심사방향 ▲타당성조사 절차·사례 ▲도시·군 관리계획 및 건축법 ▲공유재산 위탁개발 제도·사례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개발관련 행정절차 소개 ▲공공건축물 우수사례 등으로 이루어졌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공공자산 개발 전문기관이자 공무원 민간위탁 교육기관으로서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 경험을 활용하여 국·공유재산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전문성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공유재산 개발 업무가 활성화되어 공유재산의 가치 제고와 국가자산의 부가가치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