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캠코, 중앙전파관리소 부지 '첨단 ICT보안 클러스터'로 개발

저활용 국유지를 축구장 25개 크기의 첨단 ICT 혁신성장 기지로 탈바꿈

  •  

cnbnews 이수현기자 |  2018.07.04 19:23:29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3일 2018년도 제1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및 4일 2018년도 제2차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에서 총사업비 5,674억 원 규모의 '송파 ICT보안 클러스터' 위탁개발사업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송파 ICT보안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중앙전파관리소 부지(서울 송파구 소재)를 청사, ICT보안 공공기관 사옥, 보안기업 시설 등 연면적 174,475㎡, 총 6개동의 복합업무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국내 첨단 ICT보안 혁신성장 기지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캠코는 총사업비 5,674억원을 투입해 중앙전파관리소를 같은 부지내로 신축·이전하는 1단계 사업(562억 원)과 인터넷침해대응센터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ICT 유관기관 업무시설, 창업기업 주거지원 시설 및 정보보안 일반기업 입주시설 등을 신축하는 2단계 사업(5,112억 원)으로 나누어 추진할 예정이다. 

중앙전파관리소 부지는 강남 핵심 업무지구에 위치한 대규모 국유지임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청사로만 활용되고 있어 캠코는 국유지 활용도 제고를 위해 기획재정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유관 정부부처와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위탁개발 사업을 제안하여 승인받았다.

송파 ICT보안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ICT 관련 국가보안기능이 강화되고 ICT보안 산업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생산유발효과 약 9조 4,171억 원, 부가가치 약 2조 7,110억 원, 고용창출효과 약 40,316명이 예상되어 혁신성장 기반 마련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유지의 활용률이 현재 10%에서 309%로 대폭 상승되고 공원, 보행로, 주민 필요시설 등을 복합개발함으로써 국가 재정건전성 제고와 더불어 국민 편익 증대도 예상된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송파 ICT보안 클러스터 개발사업은 중앙부처 및 지자체간 협업을 통한 노후청사 활용 복합개발의 최초 사례로서 국유재산 관리·개발에 있어 한 단계 도약을 이뤄낸 사업"이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신뢰받는 공공개발기관으로서 위탁개발을 통한 신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혁신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유지 개발사업을 위탁받아 지난 2008년부터 '나라키움 저동빌딩' 등 총 17건의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함으로써 국유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국가 재정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했으며 신규 개발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오는 2019년 광교신도시에 준공 예정인 '수원법원종합청사' 등 현재 22건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