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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파주시장, 1일 태풍 대비 긴급상황점검 돌입..."2일 취임식 취소할 수도"

취임식 전인 첫날 휴일부터 태풍 북상 대비 근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최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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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8.07.01 11:16:27




"내일 예정된 취임식을 대폭 간소화할 에정이나, 기상정보에 따라 취소여부도 결정할 예정이다"

최종환 신임 파주시장은 7월 1일 오전 9시 태풍 '쁘라삐룬' 북상을 대비하기 위한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파주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관계 공무원들의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등 업무에 돌입하면서 2일 진행될 취임식을 취소할 수도 있음을 언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11시 경기도청과 긴급영상회의를 진행하는 등 경기도와 연계한 태풍 북상 점검 및 안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 시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최우선"이라며 관계 공무원들이 시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태풍 경과 등 정보를 공유했는데, "파주지역에 07시 현재 21mm 강수량을 기록했다. 오늘은 최대 150mm, 내일은 최대 100mm 강우가 예상된다"며 "파주시에서도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 시민여러분들께서도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태풍 '쁘라삐룬'은 3일 03시경 여수지역 해상을 경유해 3일 밤 동해로 진출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며 "내일 예정된 취임식도 대폭 간소화하기로 이미 결정했지만 기상정보를 예의주시하면서 취소 여부도 결정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민선7기 파주시 출범을 위한 '참좋은 지방정부 파주 준비위원회'는 지난 19일 공식 일정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업무보고와 현장방문을 통해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준비위는 통일경제특구 TF팀 설치, 예산낭비사업 우려가 있는 '국제정밀의료센터 유치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업무 인수인계를 위한 실사 등을 긴급제안했다. 최종적인 준비위 결과 등은 7월 중순 최종환 시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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