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발전이 협력 중소기업 핵심인력 23명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2018 동서발전 내일채움공제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28일 13시 30분 본사(울산시 중구)에서 협력 중소기업 핵심인력 23명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2018 동서발전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공제금을 2대 1 이상의 비율로 매월 공동 적립하고 향후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분담금 중 일부를 부담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핵심인력은 5년 만기 재직하면 전체 적립금과 복리이자를 받게 되며, 최소 구좌인 34만 원 적립 시 근로자 본인납입금 600만 원의 3배 이상인 약 2천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동서발전은 향후 5년간 중소기업의 기술력 축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30명의 신규공제 가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고용안정 뿐 아니라 근로소득을 높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도 협력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 등 적극 지원하여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6월 7일 협력 중소기업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워크숍에서 동반성장 10대과제를 선포하여, 협력 중소기업이 동서발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