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9 위치 표지판 설치 기념사진 (사진제공=금정구)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6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 결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해 왔다.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재난안전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하여 ▲개인역량 ▲부서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역량을 중심으로 37개 지표를 평가하였다.
금정구는 수범사례로 ▲화재발생 지도 제작 ▲119 위치 표지판 ▲등산로 119 구급함 ▲CCTV-반사경 설치사업으로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금정 구현에 최선을 다해왔다.
금정구 관계자는 "2014년 8월 집중호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돼 재난에 취약했던 기초자치단체가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발돋움하여 그 의미가 크다. 주민들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금정 구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