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양현석 SNS)

지드래곤 관찰일지가 공개된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이 SNS에 올린 글이 화제다.

25일 여러 온라인 사이트에는 빅뱅 지드래곤의 관찰일지가 올라왔다. 이 관찰일지에는 상처, 문신, 속옷 치수 등 지드래곤 개인의 신상정보가 담겨 있어 논란이 됐다. 해당 관찰일지는 지드래곤과 같은 부대에서 복무하는 병사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생활 침해 논란과 특혜 입원 논란이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는 자신의 SNS에 "짧지만 꼭 필요한 답변"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악성 악플러 고소에 대한 진행사항"이라며 "법무팀에서 자료가 워낙 방대해 수집하고 정리하는 데만 시간이 오래 소요됐다고 한다. 반드시 고소 고발조치 진행한다. 스타일리스트에 대한 오해, 팬들이 너무 많은 잘못된 정보와 오해가 있는 것 같다. YG는 각각의 아티스트에 걸맞는 새로운 스타일팀과 전담팀을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PS; 이 글은 한 시간 뒤 삭제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군 병원 대령실에 입원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드래곤이 입원한 병동은 일반 병사에게도 허용되는 곳이다. 개인적인 생활을 보호해달라는 부탁으로 혼자 사용할 수 있는 병동으로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