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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돗물, 발암물질 검출 논란 제기돼...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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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18.06.22 11:42:50

▲(사진=연합뉴스)

대구광역시 수돗물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지난 21일 TBC대구방송은 대구상수도사업본부의 ‘과불화화합물 대책’ 문건을 입수해 보도했다. 

이 문서에는 지난달 21~24일 대구 매곡과 문산취수장 검사 결과가 담겼고, 살충제 등에 사용되는 과불화합물과 발암물질로 분류된 과불화옥산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TBC 측에 의하면, 과불화헥산술폰산은 낙동강 원수에서 152.1~169.6ppt, 정수된 수돗물에서 139.6~165.6ppt로 조사됐다. 과불화옥탄산은 낙동강 원수와 정수된 수돗물에서 각각 12.1~19.9ppt, 13.5~16.5ppt로 나타났다.

특히 과불화합물은 고도의 정수 처리를 해도 10~15% 정도만 제거되고, 물을 끓이면 농도가 더 높아진다는 점이 우려됐다.

대구 수돗물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 이유는 무엇일까. 

현재 과불화합물은 구미공단에서 배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수도사업본부의 검사 결과 구미하수처리장 방류수에서 과불화헥산술폰산이 5068ppt로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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