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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7기] 정하영, "문화재단 2본부 조직개편, 내부고발제 및 사전예고제" 단행

평화문화재단으로 명칭변경 후 평화문화본부 신설, 시청 공무원 청렴도 제고 및 인사의 투명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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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8.06.22 08:18:51


▲정하영 김포시장 당선인



"김포문화재단 명칭을 평화문화재단으로 변경하고 2본부체제인 평화문화본부와 문화예술본부로 편성하겠다"

김포시 민선7기 시민행복출범위원회는 정하영 김포시장 당선인이 21일 지역언론사들과 진행한 간담회 형식의 인터뷰를 통해 '김포시 민선7기 정책구상'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김포문화재단의 조직개편안을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김포문화재단을 평화문화재단으로 변경 및 2본부체제로 조직개편

김포문화재단의 명칭을 평화문화재단으로 변경해 평화문화 창달의 첨병역할을 부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정하영 김포시장 당선인은 2본부체제를 통해 "문화예술본부는 기존 김포문화재단의 문화예술활동을 수행하도록 하고, 평화문화본부는 평화문화 관련 역할을 책임지고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당선인은 "평화시대 중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하나하나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이러한 역할을 평화문화재단이 담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김포문화재단은 김포시장을 이사장으로 감사와 이사회를 두고, 대표이사와 사무국장 그리고 그 밑에 총무팀, 문화진흥팀, 공연사업팀, 아트빌리지팀, 전시기획팀, 관광마이스팀, 문화유산팀 등 7개 팀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정 당선인이 발표한 김포문화재단 조직개편안이 '평화문화 1번지'를 표방하는 김포시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청렴도는 내부고발제로, 인사는 사전예고제로 투명하게 진행

김포시 청렴도와 관련해 "김포시에는 민원이 많아 공직자들의 대 시민 서비스 질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며 청렴도 제고를 위한 '내부고발제도' 시행을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정 당선인은 "내부고발제도는 동료를 의심하고 동료애를 결여시키는 게 아니라 서로 견제하고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내부고발센터를 체계적으로 갖추어 나가는 등 환경을 만들어주고 자정능력을 배양할 때 청렴도가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사와 관련해서는 "인사는 객관적이고 공정성이 담보돼야 하고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며 "사전예고제는 왜 이 인사가 필요했는지 적합한 사람은 누구인지 예고하는 것으로 그 단계에서 전 공직자가 동의하는 인사가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하영 김포시장 당선인은 "집행부가 실시하고 있는 조직진단 결과가 7월 말 나온다고 보고받았다"며 "진단결과를 분석해 빠르면 9월 초 조직개편과 맞물려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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