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이재광 HUG 사장(오른쪽)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이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임차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임차자금 6억 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사업은 '07년부터 12년째 주거복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총 43억 원, 791세대를 후원하였다. 올해 기부금은 작년보다 1억 원 증액한 6억 원으로 88세대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전국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조손, 장애인, 한 부모, 다문화, 소년소녀가정이며, 지원금액은 가구당 최소 5백만 원에서 최대 1백만 원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의 임차자금 지원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생활안정을 통한 자활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HUG는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의 4가지 테마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정부가 공공부문의 새로운 운영원리로 제시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