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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국제회의 해외바이어 초청 팸투어

세계 16개국 70여명 바이어 부산 방문, 신규 MICE행사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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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8.06.18 20:18:57

▲용두산공원에서 2018 KME 해외바이어 팸투어 진행 후 기념촬영 중이다.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신규 마이스(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 행사 부산 유치를 위하여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기업회의·인센티브 주요 여행사 및 국제회의 기획사 16개국 70여 명을 부산으로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14~15일 양일 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한국 최대 마이스 전시회, 2018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와 연계하여 사전신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부산일정은 조기마감 되는 등 신청자들의 부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바이어들을 위해서 유니크베뉴 외에도 어묵만들기, 부산타워, 요트체험, 청사포다릿돌전망대 등 다양한 부산의 관광·마이스 인프라 답사 및 체험을 제공하고 신규 마이스 행사 부산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였다.  

한편,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서 베스트디자인상을 수상하여 3년 연속 수상 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부산시 및 컨벤션센터, 호텔, 여행사 등 부산 지역 업계 24개사와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441건의 바이어 상담 및 신규 유치정보 83건 12,440명 규모의 유치정보를 발굴하는 등 최고의 실적을 이루었고 50여명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별도의 유치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공사 관계자는 "바이어 상담과 설명회 개최, 해외바이어 포스트 투어 등 다각적인 마케팅 전개를 통하여 마이스 유치마케팅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굴한 신규 마이스 행사의 부산 유치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며 지역 업계와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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