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새마을운동지회는 지회 회장단 및 17개 읍면 협의회장·부녀회장·문고분회장 등 5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남정교 좌·우측 화단, 합천댐 주변 화분에 싱그러운 여름꽃을 심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작업은 지난 3월에 심은 봄꽃을 걷어내고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 형형색색의 여름꽃 8,000본을 정성껏 심어 점점 더워지는 여름에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화사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심은 여름꽃은 색깔이 아름답고 개화 기간이 길어 한여름의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인 꽃내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은 물주기 등 지속적인 관리를 더 할 예정이다.
박진식 새마을운동지회장은 “여름은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계절인 만큼 싱그러운 꽃을 보며 군민들과 지역방문객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으면 한다.”며 “계절별 꽃 화분과 화단을 지속해서 정비하여 아름다운 합천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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