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음식점 종사자, 문화관광해설사 등 관광산업 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관광객 맞이 친절교육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다시 찾고 싶은 함양군 이미지를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역 가수 초청 공연, 관광객 맞이 친절교육, 농산물 원산지 표기 교육, 외식업 위생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유근·강민주 등 지역 가수 식전 초청공연으로 시작된 이 날 교육은 관광산업 종사자로서 관광객 맞이 친절교육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하고, 바가지요금, 음식점 불결, 상거래 질서문란, 지역특산물 과대포장, 주차와 교통 불친절 등에 대한 특별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열린 관광지로 지정된 함양 상림공원의 장애인 관련 응대요령 등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며 함양 관광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노태 문화관광과장은 “오늘 교육에 참여하신 여러분은 우리 함양의 최일선에서 청정함양을 알리는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함양 홍보대사로서 항상 청결한 환경과 친절한 응대, 맛있고 정결한 음식으로 우리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