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임재근, 한미령, 황영희, 이희창, 홍성표, 정덕영, 김종길, 안순덕 당선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 13일 제8대 양주시의회를 이끌어갈 8명의 시의원들이 선출돼 명단이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 6명에 자유한국당 2명으로 여대야소의 시의회가 됐다.
양주시 가 선거구(은현면, 남면, 회천 1,2,3,4동)는 황영희 후보(더불어민주당), 홍성표 후보(더불어민주당), 임재근(자유한국당)가 당선됐고 나 선거구(백석, 광적, 장흥)에서는 정덕영 후보(더불어민주당), 김종길 후보(자유한국당)가 각각 당선됐다.
또한 양주시 다 선거구(양주 1, 2동)는 안순덕 후보(더불어민주당) 이희창 후보(더불어민주당)가 당선됐고 비례대표로 더불어민주당의 한미령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양주시의원 당선자 총 8명 중 3선의원 2명 재선 의원 3명, 초선의원 3명이다. 황영희 후보와 이희창 후보는 3선의원이며, 7대 의원으로 활동한 홍성표, 정덕영, 김종길 후보는 재선의원이고 임재근, 안순덕, 한미령 의원 등 나머지 3명의 의원들은 초선이다.
이들 8명의 시의원 중 초선인 임재근 의원과 재선인 김종길 의원 2명만 자유한국당이고 나머지 6명은 더불어민주당으로서 여대야소의 시의회가 꾸려졌다. 양주시의회는 오는 7월 2일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위한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 후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8대 양주시의회의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CNB뉴스(양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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