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산·대만 플라이앤크루즈 유치 및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크루즈 시장 다변화를 위해 2018년 '대만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공사는 대만 크루즈 시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 한·일 준모항 크루즈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의 6~8월 11항차를 대상으로 '부산·대만 플라이앤크루즈 유치 및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대만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함으로, 한국관광공사(타이베이 지사), 코스타 크루즈(대만지사), 바이웨이 여행사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또한, 대만발 크루즈 항로 확대를 위해 5월 30일부터 3일간 해양수산부, 제주·인천·강원·여수 기항지 관계자들과 함께 대만 선사 및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포트 세일즈를 실시했다.
부산관광공사 심정보 사장은 "대만은 아시아 크루즈 시장 중 2위이자 연평균 성장률 22.1%을 보이는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다”며,“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 상품개발을 통해 크루즈 인구 증대 및 준모항 크루즈 여건을 조성 할 것"이라며 "향후 크루즈 시장 다변화를 위해서도 부산시, 부산항만공사, 한국관광공사와 지속적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