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제2기 SW 교육 모습 (사진제공=부산대)
부산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부산광역시와 함께 시행하는 소프트웨어(SW) 교육 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마련돼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부산대학교 SW교육센터는 SW중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지원 무료 취업연계 SW교육과정인 '제3기 SW 교육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오는 18일부터 7월13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중등 방과후 및 자유학기제 SW 교육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SW 분야 비전공자이거나 관련 경력이 없어도 수강이 가능하다. 커리큘럼은 기초부터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고,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형 교육으로 실시된다.
수강생은 총 25명을 선발하며, 교육은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한국코딩협회의 코딩교육지도자 자격이 부여되며 초중등 방과후 및 자유학기제 SW 교육강사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 부산대 SW교육센터 강사 등 시간제 및 취업활동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4주간 부산대 SW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1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이전 교육에 참여했던 교육생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코딩맘스쿨협동조합'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17 찾아가는 SW놀이터 사업'과 '2018 The배움 SW놀이방 사업'에 선정돼 영남지역 지역아동센터의 SW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초중등 방과후학교 및 구청의 평생학습프로그램, 학부모대상 교육 등에 SW교육강사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