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사진제공=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주)는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대학(원)생들에게 발전소 현장 직무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직장체험형 인턴 36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오는 11~18일까지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대학생 직장체험형 인턴 지원서를 접수한다.
지원 자격은 전국 대학(원)생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근무기간 중 월 160만원(세전)의 실습비가 지급되며 인턴 종료 후 인턴과정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인턴은 7월 2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1개월 반가량 전국 5개 사업소에서 ▲발전소 현장견학 ▲선배사원 멘토링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 직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동서발전은 공공기관 중 선도적으로 '블라인드 채용'을 전면 확대하고 입사지원서에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인적사항을 모두 삭제하는 등 직무능력 중심의 체계화된 평가방식을 적용하고 있으며, 2018년은 신규채용 인원 중 18% 이상을 본사이전 지역인재로 채용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 하고, 다양한 계층의 인력채용 및 육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