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HUG와 카자흐스탄 주택보증기관과 주택보증업무 교류협력을 위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30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시에서 국영회사 바이테렉(Baiterek) 및 주택보증기금(Housing Guarantee Fund)을 방문하여 주택보증업무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심층 미팅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한 카자흐스탄 HGF 주마쇼프 사장의 초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체결 내용은 주택보증제도 분야의 지식과 경험 공유, 교육프로그램 및 전문가 교류협력 강화 등이며, 이틀간 실시된 심층 토론에서는 양국 보증기관 실무자 간 분야별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체결식에 참석한 카자흐스탄 김대식 대사는 "양국 간 하드웨어적인 측면과 아울러 경험 및 지식과 같은 소프트웨어적인 분야에 대한 교류를 통해 상호이익이 최대화될 수 있고, 이 점에서 오늘 양해각서 체결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kapital' 등 카자흐스탄 현지 언론에서는 양해각서 체결식과 심층 토론회의 내용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