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직큐의 매직 앤 레이저 퍼포먼스 '라스베가스 매직 아트쇼'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부산발 한류를 만들기 위해 진행중인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메이드 인 부산-지역공연 육성 프로젝트'를 선정키 위한 쇼케이스 심사가 오는 7일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2018 BOF 기간에 선보일 메이드 인 부산-지역공연육성 프로젝트' 부문에 출품된 10개 작품 중 1차 서류심사, 2차 PT 심사를 통해 선정된 4개 작품이 쇼케이스로 진행되며, 최종 1개 작품을 선정하여 최대 1억원의 지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금번 쇼케이스에는 극단 맥의 3D 매핑 역사 뮤지컬 '학이여, 하늘이여', 매직큐의 매직 앤 레이저 퍼포먼스 '라스베가스 매직 아트쇼', 지식문화연구소 ㈜리멘의 관객 참여형 넌버벌 게임 퍼포먼스 '럭키 부산', 그루잠프로덕션 넌버벌 매직 퍼포먼스 'SNAP'등이 참여하며, 전문가의 심사와 함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이번 프로젝트 선정작은 단순 공연제작비 지원뿐만 아니라 체류형 관광상품으로의 개발을 위한 지원 사업도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지속적인 사업의 성장을 통해 세계에서 주목받는 관광상품으로의 개발과 동시에 부산에서만 보고 즐길 수 있는 부산발 한류를 만드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공사 관계자는 "2018 BOF 메이드 인 부산은 단순히 일회성 공연 지원이 아닌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대중문화공연을 만들고, 나아가 상품화하여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OF의 새로운 프로그램인 아트앤컬쳐에서는 지역의 대중문화단체 및 문화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25개 공연 작품과 4개의 전시작품을 2018 BOF 행사 기간 중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BOF사업단은 국내 여행사 및 항공사 등 관광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8 BOF 사업설명회를 5일에는 서울 티마크그랜드호텔에서 8일에는 부산 아르피나에서 개최하여 2018 BOF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국내외 관광객 모객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8 BOF는 오는 10월 20~28일까지 부산 사직아시아드주경기장, 해운대 구남로 일대와 서부산 등에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