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G는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오픈캠퍼스 업무협약식을 가지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역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하여 지난달 31일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및 부산시 소재 14개 대학과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오픈캠퍼스'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HUG가 추진하는 오픈캠퍼스는 부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사 고유업무, 부동산, 금융, 건설 등과 관련된 실무형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인재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오픈캠퍼스는 7월에 시작하며,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창출본부가 교육대상자 선발을 전담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무송 HUG 인사처장은 "지역인재 육성은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당연한 역할"이라고 하면서 "HUG는 이번 오픈캠퍼스 업무협약을 계기로 훌륭한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노력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UG는 지난해 신입사원의 24%에 달하는 지역인재를 채용했고,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비율로 지역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