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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여성결혼이민자 ‘전통간장 만들기’ 체험

여성 결혼이민자 20명 한국의 맛 느끼며 안정정착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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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순경기자 |  2018.06.01 09:20:12

경남 함양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휴천면 도리촌 영농조합에서 여성결혼 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전통 발효식품인 ‘전통 간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한국문화교육의 목적으로 진행된 전통 간장 만들기에서 결혼이민자들은 메주를 물에 씻고 간장을 담그는 작업부터 숙성된 간장을 솥에 붓고 달이는 과정 등을 체험했다.  

또한, 한식은 기본양념으로 된장과 간장 등이 자주 사용되어 한국 음식은 장맛이 결정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결혼이민자들은 한국의 전통 양념인 된장, 간장, 고추장이 들어간 음식에 적응하면서 결혼으로 한국에 이민 온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체험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한국문화 체험으로 전통 간장 만들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정에서 만들기 어렵게만 여기던 전통장류를 더욱 쉽게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체험 후 한 결혼이민자는 “간장 만드는 것이 힘들다고만 생각했는데 오늘 이렇게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내가 만든 간장을 언제 먹어보나? 어떤 맛일까? 궁금하기도 하다”며 “오늘 체험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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