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30일 부산고용복지센터에서 부산지역 대학생 등 36명을 제3기 '청년고용 서포터즈' 위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30일 부산고용복지센터에서 부산지역 대학생 등 36명을 제3기 '청년고용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2016년부터 '청년고용 서포터즈'를 위촉하여 보다 많은 청년들이 청년고용정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청년 친화적인 홍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에 위촉된 '제3기 청년고용정책 서포터즈'는 올 한 해 동안 취업을 준비하는 또래 청년들에게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청년고용정책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청년고용정책 경험해보기 ▲우리지역 청년친화 강소기업 탐방 ▲청년이 만드는 청년고용정책 등 단순 홍보 외에 직접 체험과 참여를 통해 청년일자리 정책에 대한 현장감 있는 의견을 전하는 징검다리 역할도 하게 된다.
한편, 제1-2기 서포터즈들은 블로그·페이스북 등을 활용하여 영화 패러디 카드뉴스 제작 등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청년들의 관심을 끄는 등 매년 한 해 동안 수 천 여건의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를 실시한 바 있다.
정지원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청년들이 직접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년일자리사업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소통하게 된다면 정책 이해도와 참여도가 높아질 것"라면서 "앞으로 우리지역 청년들이 원하는 정보와 제도를 몰라서 청년정책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